인상적인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 디자이너를 위한 가이드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 방법

이 포스팅에선 디자인 스킬, 전문지식이 담긴 디자인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적절하게 작성된 포트폴리오가 잠재적인 고객, 고용주 및 협력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아래에서 디자인 포트폴리오 작성 시 주요 구성 요소와 전략의 개요를 설명한다.

 

1. 포트폴리오 계획

목표의 정의

우선은 포트폴리오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이 되는 고객을 특정하고 그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편집하고 포트폴리오의 목적을 결정한다. (클라이언트 유치, 구인·구직 앱, 퍼스널 브랜딩 등)

작업물 수록

본인의 디자인 결과물 중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별하여 수록한다. 다양한 디자인 기술과 전문 지식을 보여주는 디자인 프로젝트 위주로 수록하는 것이 좋다.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하고 약점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제일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수록하는 것에 집중한다. 포트폴리오를 보게 될 대상 또는 지원할 업계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별한다.

포트폴리오 구조 작성

다양한 포트폴리오 형식(개인 웹사이트, 인쇄물, 디지털 PDF 등)중 적재적소에 맞게 포트폴리오 형태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포트폴리오에 수록된 내용에 따라 각각의 섹션을 나누는 것이 깔끔하고 보기 좋다. (예시: 자기소개, 작업물, 사례 등) 명확하고 직관적인 구조가 읽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2.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콘텐츠 작성

나에 대한 소개란을 작성한다.

본인의 디자인 스킬, 경험, 나만의 강점을 강조하는, 설득력 있고 간결한 소개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본다. 업계 지원의 경우 지원자가 수십 명이 넘기 때문에 첫 부분에서 본인을 확실히 어필하지 못하면 채용담당자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연락처 정보를 기재하는 것도 중요하다.

디자인 작업물을 보여줄 때

이미지, 목업,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 비디오 등 나의 작업물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본다. 깔끔한 작업 샘플 정리 및 라벨링에 대해 연구해 본다. 특히 온라인 포트폴리오라면 이미지를 고화질로 보여줘야 하며, 사이트에 따라 지원하는 파일 크기가 각각 다르므로 그것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도입 사례 작성

디자인 설계 프로세스에 맞춰 디자인 사례를 보여주어야 한다. 디자인 사례 연구의 구조(문제, 연구, 아이디어, 실행, 결과)에 맞춰 스토리텔링 하면 좋다. 디자인적 사고, 사용자 조사, 반복 및 최종 결과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각 프로젝트의 상황, 과제 및 그에 따른 영향과 결과를 수록하도록 한다.

 

3. 포트폴리오 설계

비주얼 스타일 선택

나를 브랜딩한 결과물과 응집력 있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주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떤 타이포그래피, 색상 팔레트, 레이아웃을 사용해야 나의 포트폴리오가 돋보일지 고민해 보며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느낌을 놓고 보았을 때 일관적인 느낌을 주어야 한다.

사용자 경험과 내비게이션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구조로 편집한다. 보는 사람이 포트폴리오를 보고 정돈된 느낌보다 복잡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실패한 포트폴리오이다. 각각의 섹션을 나눠 내용을 정리하고, 명확한 라벨링, 헤드라인을 사용한다. 특히 온라인 포트폴리오라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그것에 맞게 포트폴리오의 내용이 문제없이 보여야 하기 때문에 반응형 디자인을 채택하는 것이 좋다.

타이포그래피와 시각적 계층

프로페셔널하고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려면 타이포그래피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적절한 인터페이스, 글꼴 크기, 행 간격을 선택하는 것이 내용을 문제없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그렇게 계속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람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야 한다.

레이아웃과 구성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매력적인 레이아웃으로 시선을 이끌어야 한다. 그리드 시스템, 여백 공간 등을 적절히 구성하여야 하며, 시각적인 흥미를 주려면 다른 레이아웃으로도 구조를 바꿔보며 실험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도 있다.

 

4. 포트폴리오 효과 향상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상장이나 서류가 있다면 포함하자.

고객의 증언(후기 등)이나 공식적인 대회나 공모전, 또는 어떤 기관에서 수상 받은 상장이나 인증서류가 있다면 본인 어필을 위해 포함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효과적으로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자료를 선별하여 수록한다. 그러나 이런 자료들은 수록하기 전, 해당 고객이나 기관에 수록하여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고 난 다음에 수록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문제에 얽힐 가능성 또한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개인 터치 추가

본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보자. 본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나 손글씨 요소, 인터랙티브 기능 등 섬세한 후보정이 들어간다면 더 완성도가 높은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후보정이 들어간다면 반드시 본인의 취향보다는 해당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읽는 사람의 타겟층에 맞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새로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서의 성과를 포트폴리오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는 오래되면 안 된다. 적어도 3~6개월 중 한 번은 갱신하는 것이 좋다. 나는 정체된 디자이너가 아닌, 지속적으로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는 활발한 디자이너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비주얼적인 면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최신 및 적절한 상태로 항상 유지한다. 현재의 향상된 디자인 스킬을 반영하는 것이 좋으며, 예전의 작업 스타일과 달라진 오래된 프로젝트가 있다면 삭제하고 항상 최신 결과물이 강조되도록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는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주변의 동료나 업계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본인 혼자 정체된 디자인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성장과 변화하는 목표를 언제나 최신 포트폴리오에 반영하여 본인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에 맞게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위에서 서술한 내용을 착실히 따른다면 당신은 본인의 디자인 스킬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잠재 고객 또는 고용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디자인 업계에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인상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